친한계 "특검법 이탈표 우려"...대통령실 태도 변화 촉구

친한계 "특검법 이탈표 우려"...대통령실 태도 변화 촉구

2024.10.23. 오후 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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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세 번째로 발의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두고, 친한동훈계는 반대 입장을 명확히 하면서도 대통령실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 지난번 특검법 투표 때 당 대표가 절대 통과시키면 안 된다고 했음에도 4명의 이탈표가 있었고 김 여사 여론이 계속 악화하면 어떤 결과를 맺을지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신지호 전략기획부총장도 채널A 라디오에서 김 여사 특검법은 독소조항으로 가득하다면서도, 국민 여론이 다소 좋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특검법 압력을 막기 위해서라도 특별감찰관 문제에 대한 합의가 대통령과 한 대표 면담에서 이뤄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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