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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방통위를 상대로 한 과방위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위원장의 회의 진행을 두고 갑질이자 '입틀막' 운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당 미디어특위는 성명서를 통해, 위원장 질문 비중이 전체의 20%를 차지한다는 시민단체 평가 결과를 언급한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 등의 질의권을 최 위원장이 뺏은 점을 거론하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또 최 위원장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고발에 반발하는 박정훈 의원의 질의권도 박탈했다고 반발했습니다.
특위는 발언권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붙인 여당 보좌진이 누구인지 직원 조회까지 했다며 헌법에 따라 국회의원에 부여된 발언권을 검열하는 건 언어도단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특위는 위원장 사퇴, 사과와 함께 상임위 운영을 원위치로 돌려놓을 것을 촉구하고 그러지 않으면 법적 조치까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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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 위원장이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의 고발에 반발하는 박정훈 의원의 질의권도 박탈했다고 반발했습니다.
특위는 발언권 보장을 촉구하는 피켓을 붙인 여당 보좌진이 누구인지 직원 조회까지 했다며 헌법에 따라 국회의원에 부여된 발언권을 검열하는 건 언어도단이라고 규탄했습니다.
특위는 위원장 사퇴, 사과와 함께 상임위 운영을 원위치로 돌려놓을 것을 촉구하고 그러지 않으면 법적 조치까지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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