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한미 연합 해상기동 훈련..."도발 대비태세"

해군, 한미 연합 해상기동 훈련..."도발 대비태세"

2024.10.25. 오전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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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22일부터 오늘까지 동해 상에서 적 도발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미군과 연합·합동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는 해군 이지스구축함인 서애류성룡함 등 함정 20여 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공군 F-5 전투기, 미 해군 P-8 해상초계기와 미 공군 A-10 공격기 등이 참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 훈련과 해상과 함께 수중·공중 등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등이 진행됐습니다.

훈련을 지휘한 이종이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상에서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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