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23억 수익 사실 아냐...호도 시 엄정 대응"

대통령실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 23억 수익 사실 아냐...호도 시 엄정 대응"

2024.10.25. 오후 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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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으로 김건희 여사가 23억 원의 수익을 얻었다는 일부 주장과 보도는 사실이 아니고, 2022년 문재인 정권 때 검찰 수사팀이 1심 재판부에 제출한 의견서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5일) 기자들과 만나 1, 2심 재판부는 이 자료로 수익 산정이 불가능하고, 수익과 시세 조정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이미 판단했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이 인정하지 않는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호도하는 부분에 대해선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정확한 사실 없이 무책임하게 하는 보도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검토해나가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한편, 이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조치를 요구하는 여론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선 이번 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 이후 김 여사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충분히 말씀드렸다고 말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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