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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민의힘 한기호 의원이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우크라이나 전쟁 참가 북한군을 타격해 대북 심리전에 활용하자'는 메시지를 보낸 것을 두고 야권이 문제를 제기하는 데 대해, 신 실장은 의례적으로 응대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25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정부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이 한 의원과 신 실장의 메시지 교환을 두고 '신 북풍 몰이' 라고 규탄하는 데 대해서는 북한 파병에 대한 규탄이 먼저 아니냐고 반문했습니다.
또 한동훈 대표가 거듭 촉구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후보를 여야가 합의해오면 임명하겠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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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동훈 대표가 거듭 촉구하는 특별감찰관 임명과 관련해서는 윤 대통령은 특별감찰관 후보를 여야가 합의해오면 임명하겠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며, 특별감찰관 임명을 반대하지 않는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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