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FASA 펀드' 참여로 아프리카 농업 지원

코이카, 'FASA 펀드' 참여로 아프리카 농업 지원

2024.10.25.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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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가 아프리카 농업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 국제개발처와 노르웨이 개발협력청과 함께 'FASA 펀드' 참여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FASA 펀드는 아프리카 중소 농업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기 위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는 자금으로 지난해 9월 유엔 총회에서 미 국제개발처와 노르웨이 개발협력청이 공동 발표한 프로젝트입니다.

양 기관은 각 3천500만 달러씩 총 7천만 달러, 우리 돈 약 972억 원의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이카는 앞으로 5년 동안 125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추가 재원 형성에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코이카는 이를 통해 10년 동안 아프리카 지역 내 500개 농업기업과 소작농 150만 명이 혜택을 받고, 현지 일자리 6만 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이번 협약을 통해 주요 펀드에 대한 의사 결정권을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주요 공여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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