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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취임 100일 맞은 가운데, 당내 5선 중진인 권영세 의원은 한 대표를 향해 '변화와 쇄신'을 더 크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권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최근 한 대표가 특별감찰관을 밀어붙이며 당에 분란만 일으키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현재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이 돌아오는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국정쇄신의 주도권을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압박해서 개혁 조치를 얻어내는 건 여권은 물론 한 대표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 의원은 최근 당내 중진들을 중심으로 대통령실에 내각을 비롯한 인적 쇄신 방안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초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나 특별감찰관 문제를 비롯한 최근 당내 상황을 논의하려고 했지만,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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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통령을 압박해서 개혁 조치를 얻어내는 건 여권은 물론 한 대표 본인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 거라고 내다봤습니다.
권 의원은 최근 당내 중진들을 중심으로 대통령실에 내각을 비롯한 인적 쇄신 방안 등을 건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애초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을 만나 특별감찰관 문제를 비롯한 최근 당내 상황을 논의하려고 했지만,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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