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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두 나라는 북한이 핵 공격을 감행할 경우 즉각적이고 결정적인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정권 종말로 이어질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한미 두 나라의 외교·국방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2+2 회담' 직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성명에서 한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이고 압도적 그리고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임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지난 2022년 핵태세 검토보고서에 따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다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지역 안정을 위협한다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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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미국은 지난 2022년 핵태세 검토보고서에 따라 동맹국에 대한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할 수 없다며, 정권 종말로 귀결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양국 장관들은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국민의 고통을 연장하고, 지역 안정을 위협한다며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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