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TF' 출범

국방부는 오늘 김선호 국방부 차관 주관으로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TF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세대 맞춤형 군 급식 혁신 TF'에는 국방부와 각 군, 관계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조달청 등과 함께 병영식당 운영을 컨설팅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와 민간위탁 급식을 운영 중인 7개 업체 등이 참여했습니다.

TF는 오는 2025년 2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장병들의 선호와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인 군 급식 혁신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국방부는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실행계획에는 뷔페식 급식 등 메뉴를 다양화하고, GP나 GOP 등 격오지 부대의 미숙련 조리병도 쉽고 맛있게 할 수 있는 간편식과 조리법을 개발하는 것은 물론 민군 상생 방안 마련 등이 포함됩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급식은 장병 복지와 사기진작과 직결된 복무환경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으로, 지속적인 혁신이 가능한 급식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