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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 발언권을 박탈한 민주당 소속 최민희 과방위원장을 고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달 24일 국감에서 최수진 의원 발언권을 금지한 최 위원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최 위원장이 독단적 운영과 발언 시간 과다 사용으로 위원회 품격과 기능을 저하시켰고, 동료 위원의 발언 내용마저 금지하는 헌법 파괴적 행위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최수진 의원은 과방위 국감에서 최 위원장 발언 시간이 전체의 19%가 넘는다며 '갑질'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는데, 이에 최 위원장은 사과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발언권을 금지했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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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최수진 의원은 과방위 국감에서 최 위원장 발언 시간이 전체의 19%가 넘는다며 '갑질'이라는 취지로 비판했는데, 이에 최 위원장은 사과를 요구했다가 거절당하자 발언권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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