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김영선 주장, 하나하나 대응할 가치 없어"

강혜경 "김영선 주장, 하나하나 대응할 가치 없어"

2024.11.03.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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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영선 전 의원의 회계책임자였던 강혜경 씨는 김 전 의원이 오늘(3일) 검찰에 출석하며 말한 내용이 사실과 다른 내용이 너무 많아 하나하나 대응할 가치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강 씨는 변호인을 통해 공개한 입장문에서 자신은 이미 검찰 수사 과정에서 명태균 씨와 김 전 의원 간 일체의 녹음 내용과 노트 등 관련 증거들을 모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자동 녹음기능을 활성화해 놓았을 뿐, 관련 통화는 자신과 상대방 사이 대화였기에 불법 녹취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김 전 의원을 향해, 이런 식으로 인터뷰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국회에 나와 국민 앞에서 사실대로 이야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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