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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유럽연합, EU가 첫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안보·방위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제1차 한·EU 전략대화를 열었습니다.
양측은 이 자리에서 북러 군사협력에 따른 한반도 정세와 국제 정세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 뒤 한-EU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또,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안보와 사이버, 비확산 등 15개 분야의 협력을 명시한 '안보·방위 파트너십' 문서를 채택했습니다.
조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특수부대 파병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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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해양안보와 사이버, 비확산 등 15개 분야의 협력을 명시한 '안보·방위 파트너십' 문서를 채택했습니다.
조 장관과 보렐 고위대표는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이 특수부대 파병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것이 한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 안보를 위협하는 것이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군의 즉각적인 철수와 군사협력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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