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납득할 조치 있을 것...무조건 사람 바꾸라는 거 지양해야"

친윤 "납득할 조치 있을 것...무조건 사람 바꾸라는 거 지양해야"

2024.11.05. 오후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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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윤석열계는 한동훈 대표를 비롯해 당내에서 대통령실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걸 두고, 누군가 정권을 흔들고 정부를 공격하려 무조건 사람을 바꾸라 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철규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사람이나 조직은 늘 변화하고 쇄신해야 한다면서도 정말 잘 되길 바라서 하는 요구와 상대를 무조건 비판, 공격하기 위해 쇄신하라는 건 결이 다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들이 궁금하고 특히 우려하는 부분에 말씀이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며, 국민께서 납득할 만한 변화나 필요한 조치는 있지 않겠느냐고 전망했습니다.

다른 친윤계 의원은 통화에서 한 대표가 요구한 거보다 반 발짝 나가는 회견이 돼야 한다며, 다음 대통령 국정지지도 조사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겠느냐고 내다봤습니다.




YTN 박정현 (miaint31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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