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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침몰 사고에 대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에 가용한 모든 함정과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등을 동원해 신속한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밝혔습니다.
또 국방부에는 야간 수색 작업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명탄을 지원하고 항공기를 투입해 해경의 구조업무에 최대한 협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와 함께 수색·구조 과정에서 구조대의 안전에도 전력을 기울이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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