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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북한의 군사적 도발이 한반도를 넘어 유럽과 세계 평화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반도와 세계에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해법 모색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에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프랑스 협의회 주최로 열린 2024 시민 평화 포럼 영상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정권은 젊은 병사들을 러시아가 벌이는 불법적이고 명분 없는 전쟁에 강제로 밀어 넣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는 분쟁과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 역시 매우 유동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8·15 통일 독트린'에는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과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다차원적 방안이 담겨 있다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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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북한 정권은 젊은 병사들을 러시아가 벌이는 불법적이고 명분 없는 전쟁에 강제로 밀어 넣고 있고, 세계 각지에서는 분쟁과 갈등이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환경 역시 매우 유동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8·15 통일 독트린'에는 북한 인권의 실질적 개선과 한반도를 비롯한 세계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다차원적 방안이 담겨 있다며 국제사회의 협력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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