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강명구 "용산 참모진, 尹 따라 일정 책임 필요..金여사 특검법 통과? 탄핵의 시작"

친윤 강명구 "용산 참모진, 尹 따라 일정 책임 필요..金여사 특검법 통과? 탄핵의 시작"

2024.11.12. 오후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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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 방송 : FM 94.5 (17:00~19:00)
■ 방송일 : 2024년 11월 12일 (화요일)
■ 진행 :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대담 : 강명구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쇄신파 vs 수구파? 우리 편 갈라쳐서는 절대 성공 못 해
- 尹 대통령, 사과 통해 국민께 책임 보여
- 대통령실 참모들, 대통령 따라 일정한 책임 보여야
- 민주당 發 김여사 특검법은 '독약'
- 金여사 특검법, 얼마나 엉터리면 본회의 이틀 앞두고 법안 수정하나
- 이재명 부부 재판 물타기 위한 '얄팍한 꼼수'
- 金 여사 특검법 통과는 '탄핵의 시작'
- 李 1심 판결, 어떤 결과 나오든 '문제'..판사 비난하고 선동할 것
- 李 1심 판결, 문제의 여지 없도록 재판 생중계 해야
- 한동훈 대표에게 바라는 점? "강력한 리더십"





◆ 신율 : 신율의 뉴스 정면 승부 4부 시작합니다. 4부 정면 인터뷰에서 만나볼 분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입니다. 지금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강 의원님 안녕하세요.

◇ 강명구 : 안녕하세요. 구미시 을 출신 강명구입니다.

◆ 신율 : 네 뭐 요새 참 어떻게 당의 내분이 좀 수습이 돼가고 있다 라고 보십니까?

◇ 강명구 : 예. 지난번에 대통령 진정어린 사과 이후에 조금씩 서로 간에 후속 조치를 보면서 당정 간의 갈등의 양상은 조금 줄어든 것 같아요.

◆ 신율 : 그렇군요. 그런데 말이에요.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와 그의 가족 이름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 비방글이 올라왔다. 이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라고 얘기를 하는데 어떤 의견이십니까? 홍준표 대구시장은 참고로 이거는 수사 의뢰를 하라 지금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강명구 : 제가 내용을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 어떤 거를 얘기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 신율 :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동훈 대표의 가족 이름으로 윤 대통령 부부를 비방하는 글이 올라왔다. 이것을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SNS에 올려서 이것을 본 홍준표 시장은 야 이거는 수사 의뢰를 해야 된다 이런 지금 주장을 하고 있고요. 그런데 한동훈 대표 측은 그거 우리 가족 아니다 라고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 강명구 : 네 의혹이 있으면 수사를 해야 될 것 같은데요. 제가 내용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가지고요.

◆ 신율 : 근데 본인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건 믿을 수 없다?

◇ 강명구 : 그러니까 제가 내용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거를. 지금 정무위원회 전체회의를 하고 막 나왔거든요.

◆ 신율 : 이거 사실 아까 나온 건데 알겠습니다. 지금 윤석열 그러니까 친윤 친한 갈등이 가라앉는 모양새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지금 신지호 부총장은 어제 저희 방송에서 그런 얘기했습니다. 국민의힘 구도는 친윤 대 친한이 아니라 쇄신파대 수구파로 재편이 시작됐다. 동의하십니까?

◇ 강명구 : 동의할 수 없고요. 우리 안에서 서로 조금 생각이 다른 우리 편을 수구 꼴통으로 모는 것은 저는 맞지 않다고 보고요. 그거는 민주당 비롯한 좌파의 어떤 전형적인 도구화인데 왜 우리가 서로를 그렇게 규정하려고 하는지 이건 좀 맞지 않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단지 방식이 좀 다른 것이지 우리 대한민국의 성공이나 대통령의 성공을 목표로 하는 것은 같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요. 상대방보다 우리 편을 먼저 갈라 치게 하려는 이 세력이나 사람은 절대 성공하지 못한다. 우리 당원들이나 특히나 지지자들이 용인하지 않을 거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신율 : 윤석열 대통령이 이제 양극화 타개를 하겠다 이런 얘기도 하고 있고요. 인적 쇄신도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실시 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양극화 타개를 들고 나오는 이유가 뭐라고 보십니까?

◇ 강명구 : 아무래도 이제 전반기 목표를 국정 정상화로 삼았던 것 같고요. 후반기 목표는 이제 민생 정상화로 나아가자 이렇게 잡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경제의 변화를 통해 가지고 우리 윤석열 정부의 개혁 성과가 국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는 것이 이번 후반기 목표로 삼으신 것 같고요. 경제 윗목까지 따뜻해지는 그 성과 나오면 개혁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 공고해지면서 자연스럽게 국정 동력도 올라오게 되지 않을까 그런 목표로 아마 삼으신 것 같아요.

◆ 신율 : 우리 강명구 의원님이 보실 때 인적 쇄신의 규모는 어느 정도라고 보세요?

◇ 강명구 : 대통령의 고유 권한인 인사권을 제가 이래라 저래라 얘기하는 것은 좀 맞지 않지만 지난번에 대통령께서 사과하시면서 인적 쇄신 말씀을 하셨거든요. 대통령께서 국정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쨌든 사과를 표명하신 거기 때문에 그걸로 어쨌든 국민들에게 책임을 보여줬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참모들도 일정한 책임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저도 오랫동안 대통령님 모셔봤지만 이래저래 제가 하지 않은 일들도 오해도 당하기도 하고 그렇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진정한 참모라면 자신의 언행이나 처신으로 대통령의 부담을 주는 면이 있다면 스스로 결단하는 것도 좀 필요한 것 같고요. 큰 틀에서는 어쨌든 국정 쇄신이잖아요. 이게 국정 쇄신이라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적 쇄신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어서 그 규모나 이런 것들은 우리가 좀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그 말씀은 김 여사 라인이라는 표현으로 돼서 억울함을 호소할 수 있는 사람들도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좀 그만둬야 한다 이런 말씀으로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강명구 : 제가 누차 말씀드리는데요. 누구 라인이기 때문에 여사 라인이기 때문에 비선이기 때문에 뭔가 규정 짓지 말고요. 국정 쇄신이라 함은 인적 쇄신이다 하면 이게 무슨 국면 전환용으로 아니면 무슨 누구 라인이기 때문에 인적 쇄신을 해야 된다고 그러면 그거 책임을 여사님한테 다 돌리는 거잖아요. 저는 그런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다 라고 누차 말씀드리고요. 큰 틀에서 어떤 국정 쇄신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인적 쇄신이 이루어져야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 신율 : 그렇군요. 특별감찰관 그거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 강명구 : 이게 특별감찰관이라는 게 이게 절차적 정당성 당위성만 확보되면 그냥 끝나는 문제거든요. 이게 무슨 말이냐 하면 의원들의 동의만 구해지고 또 총의만 구해지면 그냥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그냥 자연스럽게 토론하면 될 것 같아요. 이게 자꾸 이게 우리 의원들 해서 이 문제를 내부 갈등으로 보이는 것 자체를 거부하고 있거든요. 이걸 표결로 하자 오픈하자 공개 토론하자 이런 것 자체가 이게 내부 갈등으로도 비춰질 수 있거든요. 왜냐하면 표결을 하는 순간 그 표결한 결과가 확인되는 순간 이게 일종의 분열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표결까지 가지 않고 이 논쟁이 좀 마무리되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좀 들고요. 단지 조금 의문스러운 거는 이게 특별감찰관에 대한 찬반이 있을 수 있잖아요. 의원들 사이에서 그런데 이게 북한 인권재단 출범에 대한 찬반인지 아니면 그냥 특별감찰관에 대한 찬반인지는 조금 의아한 생각이 좀 듭니다.

◆ 신율 : 잠깐만요. 그렇다면 아직도 북한 인권재단 이사 선임 이사 추천 문제와 특별감찰관의 임명 추천 문제는 연결돼 있다 라고 보시는 거군요.

◇ 강명구 : 그런 것보다 이게 민주당과의 어쨌든 여야 협상의 문제잖아요. 이게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거든요. 이게 일종의 민주당과의 협상 기술의 문제인데 이걸 연계하고 말고의 문제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각 의원들이 생각이 다를 수 있거든요.그러나 이 정당성을 확보하고 당위성을 확 확보하는 절차는 필요하기 때문에 거기서 나오는 걸 가지고 갑론을박은 있을 수 있지만 이걸 가지고 분열의 양상으로 볼 필요는 없지 않겠느냐

◆ 신율 : 알겠습니다. 근데 제가 이게 좀 단순해 가지고 그래서 어떻게 결론이 날 거라고 예상하시는 겁니까?

◇ 강명구 : 아니 그래서 지금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 게 있고 당 대표도 원하시고 지금 아까 말씀하신 대로 원내에서 추천하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 정당성만 확보하고 동의를 얻어내고 총의만 얻어내면 되는 거기 때문에 그 형식은 그렇게 중요하지가 않다.

◆ 신율 :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여쭤보는데

◇ 강명구 : 잘될 것 같아요.

◆ 신율 : 잘 된다. 감찰관 된다 이 말씀이시죠? 추천에 동의할 것이다. 예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이제 11월 14일 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또 민주당에서 다시 뭐죠? 그 대상을 줄이고 제3자 추천으로 해서 다시 올릴 거예요. 그러면 대통령은 거부권을 행사할 거고 다시 국회로 넘어올 거 아닙니까? 여기에서 좀 이탈표가 지난번보다 어떻게 될 것 같으세요? 적어질 것 같으세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 강명구 : 지금 앵커님께서 말씀하신 거 있잖아요. 이게 본회의에 김건희 특검법 수정안을 발의하겠다는 거잖아요. 그 안에 들어있는 독소조항을 들어내겠다는 거잖아요. 일종의 뭐랄까요 원안이라는 게 지금 본인들이 법사위에서 일방적으로 날치기 통과한 법이거든요. 이게 그런데 그 법이 얼마나 엉터리면 이틀 만에 이틀 지금 본회의가 이틀 남았거든요. 이렇게 본인들이 중요하다고 엄청나게 얘기했던 것 이틀 남겨두고 뜯어고쳐서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거거든요. 상식적으로 맞지가 않잖아요. 결국 이게 제가 봤을 때는 이재명 대표 김혜경 씨 부부의 그 뭐랄까요? 재판 물타기 하려는 얄팍한 꼼수 같거든요. 그래서 이게 법안의 독소조항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그 법안 자체가 독약이거든요. 이게 그래서 우리 당에 있는 의원들 개개인 한 분 한 분은 특검법 통과는 그들이 원하는 탄핵의 시작이다 라고 지금 생각하고 계신 것 같고요. 저들의 얕은 계에 우리가 넘어가서는 안 된다 라고 지금 공감대가 형성돼 있어요. 그래서 자기 양심에 따라서 투표를 하실 거기 때문에 단 한 명의 이탈표도 없을 것이다 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율 : 단 한 명의 이탈표도 없을 것이다. 오케이 이재명 대표의 1심 판결 지금 방탄 이런 말씀하시고 여쭤보는데 이 재판 결과 윤상현 의원은 11일 YTN 라디오에 나와서 한 80만 원 될 것 같다 이런 얘기를 해서 지금 그런데 우리 강 의원님은 동의하세요?

◇ 강명구 : 제가 솔직하게 법률가도 아니고 그래서 이게 뭐 어떻게 나올지는 저는 알 길이 없고 기다려 봐야죠. 그러나

◆ 신율 : 윤상현 의원의 언급이 적절하다고 보세요?

◇ 강명구 : 80만 원 말씀하신 거요? 그러게요. 왜 그렇게 얘기하셨는지 모르겠네.

◆ 신율 : 개인적으로 뭐 어느 정도 나올 것 같으세요?

◇ 강명구 : 저는 유죄를 받을 것 같아요. 유죄를 받을 것 같고 근데 이게 어쨌든 유죄냐 무죄냐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지금은 민주당은 어쨌든 밀어붙이는 슬로건이 이재명 무죄다잖아요. 사법부가 오로지 그냥 법령에 따라서 판단 잘 하셔가지고 하시면 되는데 이게 제가 봤을 때 무죄일 수 있겠는가 설마 무죄일 수 있겠는가 생각이 듭니다.

◆ 신율 : 근데요. 만일 말이에요. 유죄가 나오고 피선거권 박탈형이 나온다 라고 가정을 했을 때 야당 야권에 있어서의 대여 공세 수위가 더 높아질 거라고 보십니까?

◇ 강명구 : 이거는 명백할 것 같아요. 무슨 결과가 나오더라도 민주당은 아마 조직적으로 더 크게 넓게 선동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어요. 이게 유죄가 나오면 유죄가 나오는 대로 판사들을 비난하고 선동할 것이 예상되고요. 또 무죄가 나온다 하더라도 무죄가 나온 것을 자기들 마음대로 해석해서 이 검찰에 대한 분노와 또 뭐랄까요? 증오 이런 것들을 선동할 게 뻔하게 지금 보이고 있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반발의 뭐랄까 여지를 없애기 위해서라도 1심 이 판결을 생중계했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이재명 대표가 맨날 말씀하신 게 있잖아요. 검찰이 증거를 조작해서 부당한 기소를 했다고 했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재명 대표께서 민주당에서는 우리 당에서 이거 생중계하자고 했더니 망신주기라고 반박을 했거든요. 이게 망신주기가 아니고 차라리 기회다 이재명 대표의 부당한 기소를 밝힐 수 있는 기회다 이렇게 생각해서 이거를 만천하에 1심 판결을 생중계하면 좋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신율 : 알겠어요.

◇ 강명구 : 아마 당당하게 공개해도 되지 않을까요?

◆ 신율 : 어쨌든 지금 그러니까 이 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에 있어서의 대여 공세 강화의 목표는 탄핵이고 임기 단축이고 이렇다고 보시는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그게 가능할 거라고 야권의 계획대로 될까요?

◇ 강명구 : 아니 그렇게 될 수가 없고요

◆ 신율 : 예 될 수 없는 이유는

◇ 강명구 : 말씀하셨잖아요. 민주당에서 이 탄핵 집회를 하면서 30만이 왔다고 그랬어요. 그런데 이번에 20만이 왔다고 그랬어요. 그러면 10만이 줄은 거잖아요. 책임 있는 공당이면 왜 10만이 줄었는지 반성하고 성찰해야죠.

◆ 신율 : 그런데 이제 민주당의 주장은 10만이 줄었는데 경찰 추산은 1만 7천 명에서 1만 5천 명으로 줄은 겁니다. 2천 명 줄은 겁니다.

◇ 강명구 : 그러니까요. 제가 앵커님께 말씀드리는 게 30만이다. 20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30만이라고 했다가 20만 10만이 줄은 거잖아요. 그럼 10만이 줄은 거에 대한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성찰하고 반성해야 된다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국민들에게 공감을 못 얻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거예요.

◆ 신율 : 한동훈 대표가 어쨌든 지금은 대야 공세에 상당히 힘을 쏟고 있는데 앞으로 한동훈 대표한테 좀 바라는 점이 있다면 국민의힘 구성원으로 어떤 걸 좀 바라시겠어요?

◇ 강명구 : 우리 당원들이나 지지자들께서 한동훈 대표 대표로 모실 때에 바라던 게 있어요. 지금 입법 폭거 진짜 말도 안 되는 반헌법적인 독재를 하고 있는 민주당에 맞서 최전선에서 싸워 달라 우리 당원들 손잡고 함께 이 무도한 입법 독재를 막아달라고 당대표 만들어 주셨거든요. 그래서 우리 여당의 본질인 탄핵을 막아내고 최전선에 서서 정말 우리 당을 이끌어 나가면서 우리 당원들의 마음도 어루만져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당대표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탄핵은 막겠다고 그랬잖아요.

◇ 강명구 : 그러니까요 지금 우리 탄핵을 막는데 여러 생각들이 조금씩 달라서 당정 간의 갈등이 양상 되는 일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 대통령께서 사과를 하시면서 물론 후속 조치를 지켜보자 라고 말씀은 하셨지만 함께 손을 잡고 저무도한 세력들 말도 안 되는 반헌법적인 세력들을 막아내자 라는 데 지금 동의하고 계시기 때문에 한복에 써달라 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 라고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요구하고 싶습니다.

◆ 신율 : 윤 대통령한테 바라는 점은요.

◇ 강명구 : 대통령께서 약속하신 거 후속 조치들 차근하게 진정성 있게 국민들에게 약속하신 거 잘 지켜 나가시면서 후반기에 하시기로 했던 국정 동력들 다 회복해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으로 거듭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신율 : 그러니까 약속하신 거라고 얘기를 한다는 것은 제2부속실 그거는 임명했으니까요. 그다음에 인적 쇄신 그렇죠 김건희 여사의 활동 자제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거죠.

◇ 강명구 : 그런 거 다 포함해서 전체적인 국정 현안에 대해서 불편한 거를 들은 게 있다면 사과한다고 그러셨거든요. 그러니까 여러 지금 우리가 개혁 방향이나 이런 것들을 추진하는 모든 것들을 대통령께서 국민들께 불편함을 드려서 사과한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런 것까지 다 포함해서 우리 대통령께서 잘 살피셔서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대통령으로 거듭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신율 : 제가 이해력이 짧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대통령이 개혁과 대통령 지지율 낮은 거 이걸 좀 연결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동의하십니까?

◇ 강명구 : 우리 혁명이라는 거는요 그냥 시스템을 붕괴시켜가지고 확 그냥 다 바꾸면 되는데 개혁이라는 건 개혁의 반대 세력들의 동의도 얻어내야 되잖아요. 아무래도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고 지체될 수 있다고 저는 보고요. 그 과정 속에서 불편함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아무래도 4+1 개혁 과제를 완수해 나가는 과정 속에 국민들께 불편한 게 생겼고 지지율이 떨어지는 것도 있고 여러 사건들 의혹들로 인해서 불편한 것들을 국민들이 지금 체감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우리 대통령께서 사과하시고 말씀하신 게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율 : 시간 관계상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강명구 : 감사합니다.

◆ 신율 :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이었습니다.

YTN 박지혜 (parkjihye@ytnradi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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