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에서 원자력발전소 관련 내년도 예산을 정부안대로 여야 합의 처리한 건, 협상을 위해 불가피한 결정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야당 산자위 간사인 김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대왕 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산자위원장을 확보한 여당의 요구를 따라 원전 예산 삭감은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같은 내년도 예산안 문제를 두고 민주당이 원전 정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재생에너지를 중심에 두는 기조를 유지하되, '탈탄소'란 세계적 추세에 맞추다 보니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이 부족한 현실은 수용하게 된 실용주의적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야당 산자위 간사인 김 의원은 YTN과의 통화에서 '대왕 고래 프로젝트' 예산을 삭감하기 위해, 산자위원장을 확보한 여당의 요구를 따라 원전 예산 삭감은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같은 내년도 예산안 문제를 두고 민주당이 원전 정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민주당이 재생에너지를 중심에 두는 기조를 유지하되, '탈탄소'란 세계적 추세에 맞추다 보니 원전을 대체할 에너지원이 부족한 현실은 수용하게 된 실용주의적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