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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관저에서 서울대공원으로 거처를 옮긴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두 마리가 새 환경에 훌륭히 적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해피'와 '조이'가 매일 오전 서울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서 산책이나 자유로운 놀이를 즐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11일 알라바이 이동 당시 주한투르크메니스탄 대사가 윤 대통령 부부께 '잘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최고지도자의 말을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해피'와 '조이'가 거처를 옮긴 배경과 관련해서는 선물을 받을 당시부터 성장하면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기로 했다며, 관저에서도 잘 지냈지만, 큰 몸집 탓에 다른 반려동물들이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있었고 사육사도 이송을 권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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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와 '조이'가 거처를 옮긴 배경과 관련해서는 선물을 받을 당시부터 성장하면 넓은 공간으로 이동하기로 했다며, 관저에서도 잘 지냈지만, 큰 몸집 탓에 다른 반려동물들이 스트레스받는 경우가 있었고 사육사도 이송을 권유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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