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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4일)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김건희 여사 특검법' 표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수정안은 여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꼼수 악법인 데다 대통령 탄핵 의도를 드러내는 거라며 반대의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수정안은 특검 수사 범위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줄이고, 특검 후보 1차 추천권을 대법원장에게 주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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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수정안은 여당의 분열을 획책하는 꼼수 악법인 데다 대통령 탄핵 의도를 드러내는 거라며 반대의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수정안은 특검 수사 범위를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줄이고, 특검 후보 1차 추천권을 대법원장에게 주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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