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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9일 서울 도심 집회에서 사회민주당 한창민 의원이 경찰과의 충돌로 다친 것을 두고, 국회를 대표하는 국회의장으로서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경찰의 물리력 행사로 부상을 당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다며 지난 9월에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촛불광장이 보여줬듯이 비폭력 시위 문화는 우리 민주주의의 자랑이기도 하다며 집회 참가자들도 노력해야 하고 경찰도 과잉대응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공권력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수단이 아니라며, 국무총리에게 국회가 정확한 진상과 경위를 보고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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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공권력은 국민의 권리를 제한하는 수단이 아니라며, 국무총리에게 국회가 정확한 진상과 경위를 보고받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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