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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정치적 중립을 어겼다며 감사원에 감사를 요구하는 안건이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오늘(14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이진숙 방통위원장 감사요구안은 재석 289명 중 찬성 191명, 반대 98명으로 가결됐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일제히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 위원장이 탄핵소추안 통과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에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야권 비판 발언을 한 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이라며, 야당 주도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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