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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광복절 발언 논란' 등으로 야권의 퇴진 요구를 받아온 김의환 주뉴욕 총영사가 지난달 이미 사의를 표명했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총영사는 현지시각 13일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의 근거 없는 정치공세로 총영사직을 사퇴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총영사 부임에 김건희 여사와의 인맥이 영향을 끼쳤단 야권 일각의 의혹 제기를 두고 소설 같은 이야기며, 2016년 알게 돼 이듬해 자신이 미국으로 발령 날 때까지 서너 차례 만난 게 전부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사의 표명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이 어려우며, 현재 총영사 역할은 수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영사는 8월 15일 뉴욕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건국절 제정 운동을 비판하는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말 같지도 않은 기념사를 들으며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고 이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의 사과요구도 거부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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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의 표명과 관련해 외교부 당국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이 어려우며, 현재 총영사 역할은 수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총영사는 8월 15일 뉴욕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행사에서, 건국절 제정 운동을 비판하는 이종찬 광복회장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말 같지도 않은 기념사를 들으며 이 자리에 앉아 있어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고 이후 국정감사에서 민주당의 사과요구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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