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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방공장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공장 완공과 동시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준비를 독려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14일) 황해남도 재령군 건설 현장을 현지지도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방발전 10년 혁명의 첫해부터 성공적인 성과로 지방인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지방발전 20×10(이십승십) 정책'을 제시했는데, 20개 시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 인민의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킨다는 내용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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