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허위 있어도 정치생명 끊는 것 온당치 않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두고, 일부 허위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을 가지고 국회 1당 대표의 정치생명을 끊는 게 온당한 일인지 의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대표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혁신당 서울특별시당 당원대회 축사에서, 정치로 해결할 문제를 법률로 해결하는 것이 민주주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대선 같은 경우 후보 간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결과적으로 수많은 허위가 있지만, 기소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