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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0월 취임한 르엉 끄엉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관계는 발전 속도와 협력의 폭에서 유례를 찾기 힘든 모범 사례라고 하면서, 양국 관계를 더욱 도약시켜 나가자고 했습니다.
특히 베트남에 건설될 예정인 '핵심광물 공급망 센터'를 중심으로 양국이 공급망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끄엉 주석은 양국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신뢰를 강화하며 포괄적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밖에 양 정상은 퇴역함 양도 사업과 같은 베트남 해양 안보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하면서 방산 협력 분야에서도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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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엉 주석은 양국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신뢰를 강화하며 포괄적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밖에 양 정상은 퇴역함 양도 사업과 같은 베트남 해양 안보 역량 강화 지원을 지속하면서 방산 협력 분야에서도 호혜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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