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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 무력을 한계 없이 강화하고 전쟁준비 완성에 총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14일과 15일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제4차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이틀 차 행사 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핵 무력 강화노선은 이미 우리에게 있어서 불가역적인 정책으로 된 지 오래이며 이제 남은 것은 지금 당장에라도 핵 무력이 전쟁억제의 사명과 제2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게 더욱 완벽한 가동태세를 갖추는 것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유사시 미제와 추종국가 군대들이 유엔이 아니라 나토와 같은 군사동맹의 간판을 쓰고 한반도 지역에 버젓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을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미국 대선 이후 미국을 향해 직접 비판 목소리를 낸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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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미국 주도의 군사동맹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괄하는 넓은 범위로 확대되고 있다며 유사시 미제와 추종국가 군대들이 유엔이 아니라 나토와 같은 군사동맹의 간판을 쓰고 한반도 지역에 버젓이 나타난다고 해도 이상할 것이 하나도 없을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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