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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이 초급 간부 처우를 대폭 개선해 하사의 월급을 200만 원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오늘(18일) 윤석열 정부 반환점을 맞아 국방 성과를 짚는 기자회견에서 이 내용을 밝히고, 하사와 소위를 비롯한 초급 간부 기본급을 내년 6.6%까지 인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전방 초소인 GP를 비롯한 경계지역 부대의 경우, 최대 월 230시간 수준인 초과 근무 수당을 모두 인정해 많게는 486만 원 정도 책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또 다른 성과로 사실상 중단됐던 미 전략자산 전개를, 2022년 5월 이후 모두 30회 이상, 여단급 이상 야외 기동 훈련을 18회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핵 미사일 24시간 감시를 위한 군 정찰위성은 내년까지 모두 2기를 확보했고, 이번 달 3주 차에는 미 지역 공군기지에서 3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기존엔 감시정찰 위주로 운용되어 온 무인전투체계 임무 영역엔 소형 자폭 드론을 도입하는 등 타격과 위협제거까지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9.19 효력정지를 두고 국방부 입장이 정권마다 바뀌는 것 아니냔 지적에 대해 한 국방부 관계자는 합의 체결 당시에도 의사 결정 선상에 있지 않은 많은 군인이 문제점을 제기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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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 초소인 GP를 비롯한 경계지역 부대의 경우, 최대 월 230시간 수준인 초과 근무 수당을 모두 인정해 많게는 486만 원 정도 책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또 다른 성과로 사실상 중단됐던 미 전략자산 전개를, 2022년 5월 이후 모두 30회 이상, 여단급 이상 야외 기동 훈련을 18회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핵 미사일 24시간 감시를 위한 군 정찰위성은 내년까지 모두 2기를 확보했고, 이번 달 3주 차에는 미 지역 공군기지에서 3호기를 발사할 예정이라 설명했습니다.
기존엔 감시정찰 위주로 운용되어 온 무인전투체계 임무 영역엔 소형 자폭 드론을 도입하는 등 타격과 위협제거까지 넓힌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9.19 효력정지를 두고 국방부 입장이 정권마다 바뀌는 것 아니냔 지적에 대해 한 국방부 관계자는 합의 체결 당시에도 의사 결정 선상에 있지 않은 많은 군인이 문제점을 제기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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