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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탈북한 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대 세습을 시도하고 있지만 이에 반발해 쿠데타가 일어날 가능성은 매우 작다고 평가했습니다.
리 전 참사는 오늘 열린 '2024 북한 인권과 자유통일을 위한 대토론'에 참석해 배포한 발표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리 전 참사는 장마당과 한국 대중문화를 경험한 세대는 4대 세습에 반대할 것이라면서도 이를 잘 알고 있는 김정은이 감시와 통제, 공포정치로 주민들에 대한 억압의 수위를 날로 높이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의 사망이나 외부의 군사적 타격 같은 급변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김정은 체제는 상대적으로 안정 양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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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정은의 사망이나 외부의 군사적 타격 같은 급변사태가 일어나지 않는 한 김정은 체제는 상대적으로 안정 양상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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