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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여권 공천개입과 여론조작 의혹을 받는 명태균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김태열 소장을 공익제보자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민주당 부패·공익제보자 권익보호위원회는 보도자료를 내고, 어제(18일)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소장은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2022년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 관련 여론조사를 비용을 받지 않은 채 실시해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 그리고 윤 후보 캠프가 대선 당일 명태균 씨의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로 전략회의를 했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공익제보자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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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소장은 공천개입 의혹을 제기한 인물 가운데 한 명으로, 지난 2022년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 관련 여론조사를 비용을 받지 않은 채 실시해 정치자금을 기부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미래한국연구소 부소장으로 일한 강혜경 씨, 그리고 윤 후보 캠프가 대선 당일 명태균 씨의 비공표 여론조사 보고서로 전략회의를 했다고 폭로한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를 공익제보자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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