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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등 증인 10여 명을 국정감사 불출석, 증언 거부, 국회 모욕 등의 사유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운영위는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국정감사 증인 고발의 건'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법제사법위원회에서도 벌써 고발된 증인들을 운영위에서까지 고발하는 건 과도한 고발권 남용이라며 이재명 대표 1심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국감 불출석을 사유로 고발된 증인은 김 여사 외에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 등 8명으로, 김 여사와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등 4명은 동행명령 거부도 사유에 추가됐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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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불출석을 사유로 고발된 증인은 김 여사 외에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김영선 전 의원 등 8명으로, 김 여사와 이원모 공직기강비서관 등 4명은 동행명령 거부도 사유에 추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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