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공장 건설 현장 시찰...지방 행보 계속

김정은, 지방공장 건설 현장 시찰...지방 행보 계속

2024.11.20. 오전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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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어제 평안남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 현장을 찾아 올해 추진하는 20개 현장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이 자리에서 '지방발전 20×10 정책(20승 10 정책)' 첫해인 올해 전국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하려는 당 노선과 정책의 정당성이 확증되고 있는 데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 위원장이 다음 달 전원회의에서는 지방발전 정책 첫해에 이룩한 경험과 발전성과를 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책임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며 올해도 연말에 노동당 전원회의가 열릴 것임을 예고했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김 위원장이 올해 1월 최고인민회의에서 제시한 정책으로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전국 인민의 초보적인 물질문화 생활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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