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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유엔총회 산하 위원회에서 북한 정권의 광범위한 인권침해를 규탄하는 결의안이 채택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유엔총회 제3위원회가 채택한 북한인권결의안이 실상을 왜곡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담화를 통해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주도하는 인권결의 채택놀음을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침해하는 엄중한 정치적 도발로 낙인하고, 강력히 규탄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권수호와 자기 공민들의 안전과 이익 옹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주권국가의 정상적이며 합법적 권리행사라고 항변했습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 등 61개국이 공동 제안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해 유엔 총회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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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국권수호와 자기 공민들의 안전과 이익 옹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는 것은 그 누구도 시비할 수 없는 주권국가의 정상적이며 합법적 권리행사라고 항변했습니다.
유엔총회 제3위원회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 등 61개국이 공동 제안한 북한인권결의안을 표결 없이 컨센서스로 채택해 유엔 총회 본회의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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