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어르신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가 지원사업으로"

현재 각 지방자치단체 지원사업이나 개인에 의존하고 있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중앙 정부 지원으로 국가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은 서미화 의원과 함께 '대상포진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상포진은 지자체별 재정 상황에 따라 접종률 격차가 있다며 이같이 제안했습니다.

이어 우리나라는 이른바 '효도 백신 3종 세트'의 수요가 높은 상황인데, 이 가운데 독감과 폐렴구균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국가가 무료 접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그러나, 대상포진의 경우 흔한 질병이나 매우 큰 통증을 유발하고 고령층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크지만, 높은 비용 때문에 예방접종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