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서해 수호 헌신한 영웅 기억...긴장 심화 안 돼"

더불어민주당은 연평도 포격 사건 14주기를 맞아, 서해 수호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을 기억한다며 고 서정우 하사와 고 문광욱 일병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서면브리핑에서 북한의 무모한 도발로 세상을 떠난 민간인과 군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14년이 지났지만, 북한의 무력 도발이 지속되고 있다며 어떤 경우에도 대한민국이 무릎 꿇을 일이 없음을 북한 당국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힘에 의한 평화를 운운하며 긴장을 심화시키는 건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 지혜가 절실한 시간이라고 정부에 당부했습니다.




YTN 정인용 (quotejeong@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