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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명태균 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과연 윗선까지 수사를 확대할 수 있을지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특검을 통해 진실을 밝히는 게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김영선 전 의원을 고발한 뒤 수개월 동안 검찰 수사는 지지부진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공천 개입 의혹 육성이 공개되며 명 씨의 뒷배가 대통령 부부라는 사실은 드러난 거라며, 또다시 특검을 거부한다면 국민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국정조사 위원 명단을 제출하겠다며,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협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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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채 상병 순직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국정조사 위원 명단을 제출하겠다며,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호언장담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도 협력하라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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