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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재표결을 앞두게 된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모레(28일) 본회의에서 표결을 진행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예고했던 대로 28일에 재의 표결이 될 수도 있고 조금 늦어질 수도 있지만, 아직 논의 자체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당원 게시판 문제로 여권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어 재의 표결을 늦추면 조직적 이탈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과, 원래 계획대로 뚜벅뚜벅 가는 게 낫다는 두 의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은 예고했던 대로 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29일 의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채 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는 여당이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 구성할 수 있다며 12월 초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가 승인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다음 달 2일까지인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되도록 지키고, 다음 달 10일까지인 정기국회 기간 내 세법 개정안 처리도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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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당원 게시판 문제로 여권 분열이 가시화되고 있어 재의 표결을 늦추면 조직적 이탈표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과, 원래 계획대로 뚜벅뚜벅 가는 게 낫다는 두 의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불기소 처분한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안은 예고했던 대로 28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하고 29일 의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채 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는 여당이 국조특위 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을 경우, 야당 단독으로 구성할 수 있다며 12월 초 본회의에서 국정조사가 승인될 거라고 전망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다음 달 2일까지인 정부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되도록 지키고, 다음 달 10일까지인 정기국회 기간 내 세법 개정안 처리도 완료하는 게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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