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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윤석열 대통령의 3번째 재의요구로 국회에 되돌아온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다음 달 10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 2일과 4일, 10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불기소 처분과 관련된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소추안을 다음 달 2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회의 보고 뒤 72시간이 지나는 4일 본회의 때 자연스레 탄핵안을 의결하면 여야 충돌 없이 처리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일(27일)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채 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를 두고, 여당은 기본적으로 부정적 입장이라며 내부 의견을 조금 더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국회 몫 헌법재판관 추천 문제에는, 별도의 시한은 없지만, 여야가 계속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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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12월 2일과 4일, 10일에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또 김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 불기소 처분과 관련된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명 탄핵소추안을 다음 달 2일 본회의에 보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본회의 보고 뒤 72시간이 지나는 4일 본회의 때 자연스레 탄핵안을 의결하면 여야 충돌 없이 처리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덧붙였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내일(27일)까지 특위 명단을 제출하겠다고 밝힌 채 상병 순직사건 국정조사를 두고, 여당은 기본적으로 부정적 입장이라며 내부 의견을 조금 더 나누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여야가 이견을 보였던 국회 몫 헌법재판관 추천 문제에는, 별도의 시한은 없지만, 여야가 계속 대화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부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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