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올해의 '탑 헬리건'에 강명기 준위 수상

육군, 올해의 '탑 헬리건'에 강명기 준위 수상

2024.11.27. 오후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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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최근 열린 항공사격대회에서 901 항공대대 아파치 가디언 조종사인 강명기 준위가 개인사격 부분에서 전투 헬기 최우수 사수를 뜻하는 '올해의 탑 헬리건'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강 준위는 2010년 육군 병사로 입대해 군 복무를 마친 뒤 대학교를 졸업하고 2016년 헬기 조종 준사관으로 다시 임관해 아파치 헬기를 조종해 왔습니다.

육군항공사령부가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아파치와 수리온, 500MD, 치누크(CH-47), UH-60 헬기 등을 조종하는 200여 명의 최정예 조종사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습니다.

탑 헬리건에 이은 '우수 헬리건'에는 504항공대대 500MD 조종사 김우섭 소령팀이 선정돼 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습니다.

육군은 앞으로도 항공전력의 신속한 기동력과 막강한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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