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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오늘 열린 제153기 학사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모두 205명의 신임 공군 장교가 탄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여군은 72명으로, 신임 소위들은 지난 8월 기본군사훈련단에 입영해 12주 동안 유격훈련과 기지 방호훈련, 야외종합훈련 등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오늘 임관식에서 김유안 소위가 최우수 성적으로 국방부장관상을 받았으며, 합동참모의장상은 이수미 소위가, 공군참모총장상은 권혁규 소위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이 가운데 쌍둥이 형제인 이도훈·도형 소위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2년간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형제 모두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하다 다시 장교로 임관했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또 임세현 소위는 미국 시민권자로 군 면제 대상이었지만, 6·25전쟁 참전용사 친할아버지 임기서 옹의 뒤를 이어 통역 장교로 국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YTN 김문경 (mk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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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쌍둥이 형제인 이도훈·도형 소위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12년간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형제 모두 부사관으로 군 생활을 하다 다시 장교로 임관했다고 공군은 전했습니다.
또 임세현 소위는 미국 시민권자로 군 면제 대상이었지만, 6·25전쟁 참전용사 친할아버지 임기서 옹의 뒤를 이어 통역 장교로 국군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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