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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은 한동훈 대표와 가족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는 '당원게시판 논란'을 해결할 열쇠를 쥔 건 한 대표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권 의원은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세미나에 참석해, 가족이 문제의 글을 올렸는지, 제3자가 가족 이름으로 올렸는지 사실관계를 알려달란 거지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 게시판에 대통령실이나 각 부처 직원이 일반 국민인 것처럼 글을 올린 게 발각되면 대통령이나 장관이 무사할 수 있겠느냐며 당원게시판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권 의원은 세미나 뒤 기자들과 만나, 친한계 일부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수용 여지가 있는 듯한 발언이 나왔다고 하자, 만에 하나 당원게시판 문제를 특검과 연계시킨다면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 것이고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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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의원은 세미나 뒤 기자들과 만나, 친한계 일부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수용 여지가 있는 듯한 발언이 나왔다고 하자, 만에 하나 당원게시판 문제를 특검과 연계시킨다면 엄청난 후폭풍을 가져올 것이고 명백한 해당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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