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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통합에 가장 큰 위험요소가 정치보복이라며 이를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중도·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오찬 회동에서, 보복은 보복을 부르고 이를 멈추지 않으면 마지막엔 내전 상태로 갈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정권을 잡으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겠다고 선언할 생각이 있느냐는 이 전 처장 질문에는, 그런 선언 자체가 교만해 보일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 단계에서 끊어야 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보복하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이제 정치보복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전 처장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문제를 두고 이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처장은 지금 민주당이 나서면 정쟁으로 번질 수 있으니 시민사회에서 광범위한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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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을 잡으면 정치보복의 고리를 끊겠다고 선언할 생각이 있느냐는 이 전 처장 질문에는, 그런 선언 자체가 교만해 보일 수 있지만, 기회가 된다면 제 단계에서 끊어야 할 거라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정권이 교체될 때마다 보복하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이제 정치보복을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이 전 처장은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임기단축 개헌 문제를 두고 이 대표와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고 전했습니다.
이 전 처장은 지금 민주당이 나서면 정쟁으로 번질 수 있으니 시민사회에서 광범위한 공감대를 먼저 형성하고, 여당인 국민의힘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이 대표에게 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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