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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초음속 전투기 KF-21 '보라매'가 시험비행 계획의 절반에 해당하는 천 회 비행을 달성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KF-21 시제 4호기가 어제 오후 남해 상공에서 KF-21의 천 번째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KF-21은 지난 2022년 7월, 시제 1호기의 최초 비행으로 국산 전투기의 새 역사를 시작한 뒤, 2023년 1월 최초 초음속 비행 그리고 올해 3월 공중급유 비행 등을 수행했습니다.
방사청은 2026년 체계개발 완료와 전력화까지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KF-21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홍선기 (sunki05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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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청은 2026년 체계개발 완료와 전력화까지 순항 중이라며 앞으로도 KF-21의 성능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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