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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사드'로 불리는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L-SAM(앨-샘)이 10여 년 개발 끝에 순수국내기술로 개발이 완료됐다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L-SAM은 고도 40~60km 상공에서 적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 무기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3년 안에 실전 배치되면 기존 천궁Ⅱ와 패트리엇Ⅲ는 40km 이하인 하층을 방어하고 그 이상인 상층은 L-SAM과 사드를 활용해 다층 방어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대전청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내 L-SAM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미사일 방어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획기적인 진전이라며 기존 천궁Ⅱ와 함께 다층방어체계를 이뤄 우리 영공을 확고히 지켜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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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AM은 고도 40~60km 상공에서 적 탄도미사일을 요격하는 방어 무기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2~3년 안에 실전 배치되면 기존 천궁Ⅱ와 패트리엇Ⅲ는 40km 이하인 하층을 방어하고 그 이상인 상층은 L-SAM과 사드를 활용해 다층 방어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대전청사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축전을 보내 L-SAM 개발로 세계적 수준의 미사일 방어능력을 보유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북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획기적인 진전이라며 기존 천궁Ⅱ와 함께 다층방어체계를 이뤄 우리 영공을 확고히 지켜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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