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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서울 광화문에서 다섯 번째 장외 집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국정농단 의혹을 규탄하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 수용을 거듭 압박했습니다.
연설에 나선 김민석 최고위원은 현 정부 들어 민생과 남북 평화, 사법 정의가 모두 허약해졌다며 정권과 검찰을 심판하는 게 민주주의 투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검찰을 겨냥해 이재명과 조국은 털고, 김 여사는 덮는 건 법치가 아니라며, 골라잡아 기소하고 권력엔 기면서 국회에 대드는 건 검사가 아닌 조폭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집회엔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원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이후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거부권 규탄 시민행진'에도 합류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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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엔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 당원들이 참석했고 이들은 이후 진보 성향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거부권 규탄 시민행진'에도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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