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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이 국민의힘 추경호·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에게 만찬을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 의장 측 관계자는 YTN에, 민주당이 '감액' 의견만 반영한 예산안을 정말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의지가 있는지, 이에 여당은 추경으로 맞서려는지 등을 판단하려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우 의장이 야당 단독 예산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하는지 등도 따져보려 한다고, 우 의장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을 좁혀보려는 의도도 엿보이는데, 국회 관계자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상속세 완화 등 주요 세법 개정안들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측은 우 의장 만찬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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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예산안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을 좁혀보려는 의도도 엿보이는데, 국회 관계자는 가상자산 과세 유예와 상속세 완화 등 주요 세법 개정안들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측은 우 의장 만찬에 부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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