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민주, 국회 안에선 입법독주...밖에선 방탄집회"

여당 "민주, 국회 안에선 입법독주...밖에선 방탄집회"

2024.12.01. 오후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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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의석수를 무기로 국회 안에서는 입법 독주를 일삼고 밖에서는 방탄집회에 집중하는 민주당 모습에 국민이 실망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민주당의 집회 열기가 예상만큼 타오르지 않는 건 민생을 외면한 채 '이재명 지키기'에만 몰두하는 모습에 차가운 민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위증교사 사건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거로 심판이 끝났다고 생각한다면 큰 착각이라며 모두 재판 5개를 받아야 하는 이 대표의 사법 리스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도 논평에서, 집회에서 '이재명 무죄','6개월 안에 승부 내자' 등 선동적 주장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하는데 집회의 본 목적이 정치적 혼란임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거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석자가 줄어드는 모습이 집회의 무용함을 방증한다며 시민 불편만 일으키는 방탄 집회를 당장 중단하고 무분별한 탄핵 선동 역시 멈추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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