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민주, 재해예비비도 삭감...예산 깡패질"

개혁신당은 내년도 예산안을 둘러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극한 대립이 국민 피해로 돌아갈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거대 양당의 싸움 속에서 국민의 안전과 삶을 위한 예산마저 정쟁의 도구로 전락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참담하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국회 예결위에서 재난재해 관련 예비비까지 없앴는데, 이는 비상 상황이 오더라도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무책임한 항전과 다름없다며 한마디로 예산 '깡패질'이라고 비난했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