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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며 '한-중앙아시아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과 만나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두보로서 중앙아시아의 중요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자파로프 대통령은 K 실크로드 구상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하며, 한국을 아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여긴다고 강조했습니다.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11년 만이며,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 양국 수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됐습니다.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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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11년 만이며, 지난 1992년 수교 이후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꾸준히 확대해 지난해 양국 수도 간 직항노선이 개설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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