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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경력 단절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주는 정책이 저출산과 저성장의 악순환을 해결할 중요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서울여성정치아카데미 행사에서, 저성장으로 양질의 일자리가 줄면 결혼 연령이 뒤로 밀려나고, 출산율 감소가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져 결국 성장이 저하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당은 육아휴직제도에 강제성을 도입하거나 대체 인력 비용을 확대하고 자영업에도 육아휴직을 허용하는 방식들을 연구하고 있다며 많은 의견을 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대표는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다수당 동의 없이는 진행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도 부서를 없애는 게 기능을 없앤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 사례를 계기로 프랑스식 '등록동거혼'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에는, 가족제도를 새로 도입할 때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제도가 현상을 이끄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다연 (kimdy081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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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표는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여성가족부 폐지를 두고, 다수당 동의 없이는 진행되기 어려운 면이 있다면서도 부서를 없애는 게 기능을 없앤다는 뜻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배우 정우성 씨 사례를 계기로 프랑스식 '등록동거혼' 도입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에는, 가족제도를 새로 도입할 때는 사회적 공감대가 필요하다며 제도가 현상을 이끄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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