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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국회나 서울 여의도 각 당 당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국회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저는 국회 소통관 안에 들어와 있는데요.
현재 출입 통제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추가 출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금 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도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군과 경찰에게도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엄법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가 찬성해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따라야 합니다.
여야는 소속 의원들에게 모두 국회로 모이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여당은 한동훈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해 지도부 긴급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발표 상황을 전혀 몰랐고, 위헌 위법한 계엄 선포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정문이 폐쇄되면서 국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여당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해야 하는데 군대를 동원해 국회의원을 체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도 소속 의원 전원에게 긴급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속속 모이고 있는데요.
역시 국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와 당사에 각각 모인 의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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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우원식 국회의장은 조금 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국회나 서울 여의도 각 당 당사에 모여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홍민기 기자! 국회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현재 저는 국회 소통관 안에 들어와 있는데요.
현재 출입 통제가 엄격하게 이뤄지고 있어서 추가 출입은 어려운 상황입니다.
조금 전 우원식 국회의장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헌법적 절차에 따라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도 국회를 믿고 차분하게 상황을 주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모든 국회의원들에게 지금 즉시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군과 경찰에게도 동요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줄 것을 특별히 당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계엄법에 따라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가 찬성해 계엄 해제를 요구하면, 대통령은 이를 따라야 합니다.
여야는 소속 의원들에게 모두 국회로 모이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습니다.
여당은 한동훈 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해 지도부 긴급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 대표는 비상계엄 발표 상황을 전혀 몰랐고, 위헌 위법한 계엄 선포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회 정문이 폐쇄되면서 국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여당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의원총회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긴급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해야 하는데 군대를 동원해 국회의원을 체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민주당도 소속 의원 전원에게 긴급 소집령을 내렸습니다.
현재 국회 본청 본회의장에 의원들이 속속 모이고 있는데요.
역시 국회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 의원들은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로 집결하고 있습니다.
현재 국회와 당사에 각각 모인 의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는 않았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들어오는 대로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홍민기입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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